원신 일곱성인의 소환, 통칭 원스스톤이나 원희왕으로도 불리는 게임입니다. 원신 안에있는 미니게임이지만 하는 사람은 아주 재밌게 하는 게임이죠. 저는 오프라인 공식대회에 나가 방송도 타봤습니다...
첫번째 덱 공략으로는 아무래도 초보분들이 쓰기 쉬운 NPC 학살 전문덱, 통칭 라감각을 소개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꺼내게 되었습니다.
라감각 덱의 특징
- 강력한 관통딜을 기반으로 하는 3턴플랜
- NPC전 최강의 벽덱
- 운영이 매우 쉬우면서 강해 초보자가 쓰기 좋다.
- 같은 이유로 초보자들 양학하기에도 좋다...
라감각 덱의 단점
- 플랜이 정해져있으므로 흐름을 읽히기 쉽다.
- 고수한테는 잘 안통한다. (아다리 맞으면 그래도 통하긴 한다.)
멀리건 (시작 핸드)
유배자 성유물을 가져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배자를 라이덴이 장착하고 원소폭발을 발동하면 감우와 라이덴의 원소에너지가 3칸이 충전되어 즉시 원소폭발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턴 - 번개주사위 4개 필요
라이덴으로 출전해 원소스킬과 평타로 궁을 채웁니다.
유배자가 있다면 유배자를 장착합니다.
번개주사위가 부족하다면 쓰지 않을 카드 아무거나 갈아줍니다.
유배자가 없는 경우!!
번개공명, 별하늘의 징조: 원소에너지를 충전시키는 카드는 갈지말고 아낍니다.
바나라나, 근무교대시간, 번개공명주사위: 주사위 이득을 보는 카드도 갈면 안됩니다.
바나라나나 군옥각, 티미가 있으면 미리 발동해서 다음턴 이득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주사위가 남는다면 욕망의 코코미라도 써서 드로우라도 합니다. 각청에게 노름꾼 성유물을 줘도 좋습니다.
그래도 주사위가 남는다면 깔끔히 포기하고 버린 뒤 다음 턴으로 넘어갑니다.
2턴 - 번개주사위 4개, 얼음주사위 3개 필요
라이덴 원소폭발 발동, 이후 감우로 이동해 원소폭발을 발동합니다.
- 유배자가 없어서 감우 궁을 못쓴다면?
먼저 번개공명카드 등으로 감우 궁을 채우고나서 궁을 쓸 수 있는지 계산해봅니다.
ex: 남은 주사위 4개 상태
→ 감우로 이동 -1 (3개 남음)
→ 번개공명 주사위 사용 +1 (4게 남음)
→ 번개공명 사용, 감우 원소통 +1, 주사위 -1 (3개 남음)
→ 감우 궁 발동 주사위 -3 (0개 남음)
근무교대시간이나 바나라나 등으로 주사위를 이득봤다면 번개공명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주사위를 2개 이상 이득볼 수 있다면 (근무교대+공명주사위) 징조+감우궁도 가능할겁니다.
경우의 수는 많으니 잘 계산해서 플레이합시다...
3턴 - 번개주사위 5개 이상 필요
각청으로 이동해 원소폭발을 날려줍니다.
적을 죽일 수 있다면 노름꾼을 차고 주사위 이득을 봅니다.
만약 처음에 1턴에 유배자를 못써서 각청 궁을 못쓴다면 평타나 e를 먼저 써줍니다.
게임이 안풀려 감우 궁을 2턴에 못썼다면 3턴에 감우궁을 쓰고 각청으로 넘어와 e를 씁니다.
이 때, 각청 궁은 4턴에 씁니다.
4턴 이상 가는 경우
처음에 유배자를 못뽑았다면 4턴 이상 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어차피 적은 다 죽어가기 직전이니 적당히 현재 출전캐릭터에 맞는 주사위를 집고 싸워줍시다.